[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하 아디다스)은 세계 최초로 AI 생성 아바타 생성 플랫폼을 출시한다. 아디다스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크로스 앱 아바타 플랫폼인 Ready Player Me와 제휴했다. 이 계획은 아디다스의 새로운 오즈월드(Ozworld) 컬렉션의 마케팅 전략 일환이다.
아디다스는 오즈월드 컬렉션에 대해 이전에 도입된 미래 지향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브랜드와 더 깊은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구축하여 일회성 거래보다 더 기억에 남는 만남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유명인 및 제작자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아디다스는 자기 표현과 스타일 실험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3월에 오즈월드 신발 컬렉션을 확장했다. 미래 지향적인 신발 라인업은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1990년대의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혼합하도록 디자인되었다. 3월에 브랜드는 디지털 제작자 Jon Emmony와 협력하여 컬렉션의 중심 테마와 공상과학 미학을 불러일으키는 "다른 세상의 캠페인"을 개발했다.
사용자가 디지털 오즈월드 익스피리언스에서 아바타를 만들 때, 개인 성향이나 기분 등과 연관된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오즈월드 컬렉션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정보는 컬렉션의 시각 코드와 사용자의 선호에서 영감을 얻는 독특한 아바타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이처럼 사용자가 가상 룩을 수동으로 디자인하는 일반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설문지를 기반으로 아바타를 생성함으로써 오즈월드 신발 컬렉션의 주제인 자기 표현 및 스타일 실험과 일치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한다.
캐릭터를 생성한 사용자는 아바타를 애니메이션으로 실험하고 컬렉션에서 운동화를 디지털 방식으로 입어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모든 사용자는 오즈월드 아바타를 다운로드하여 소셜 미디어 계정에 스티커 및 GIF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가상 세계에서 개인 표현의 미래를 향한 대담한 새로운 단계 – 각각의 고유한 아바타는 Ready Player Me와의 맞춤형 파트너십을 통해 웹을 탐색할 수 있다. 이것은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 넘는 최초의 브랜드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진 아바타는 1500개 이상의 다양한 메타버스 앱 및 게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의 주요 과제는 서로 다른 독립 실행형 플랫폼 간의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캐릭터를 단들어여 여러 디지털 영역에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은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의 융합에서 발전의 다음 단계이며, 오즈월드는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didas Origi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