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누리, 차가운 눈빛에서 오지라퍼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 발산

‘내일’ 김누리, 차가운 눈빛에서 오지라퍼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 발산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5.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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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신인 배우 김누리가 ‘내일’ 속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김누리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내 망자를 인도하는 저승사자 장재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재희는 주마등 내 엘리트팀이라고 불리는 인도관리팀 소속으로, 매사에 차갑고 냉철한 움직임으로 엘리트 팀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극 중에서 재희는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재희는 인도관리팀 저승사자답게 죽음이 발생하면 바로 해당 장소에 등장해 망자를 인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위기관리팀과 자주 부딪히지만 본연의 카리스마를 잃지 않고 묵묵히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 외에 지난 6일 방송된 ‘내일’ 11회에서는 재희가 인도관리팀 팀원들과 잡담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재희의 오지라퍼다운 면모가 드러났다. 재희는 위기관리팀의 임륭구(윤지온 분), 구련(김희선 분)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위기관리팀에 대한 적개심을 더욱 강하게 내비쳤다.

김누리는 이러한 재희의 다양한 모습들을 다각도로 표현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망자를 인도할 땐 똑 부러지는 차분한 말투와 단호한 눈빛, 카리스마로 완벽히 저승사자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존재감을 뽐냈으며, 위기관리팀의 소문에 대해 이야기할 땐 사뭇 다른 현실적인 말투와 표정으로 대립 관계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상황에 따라 다른 톤과 분위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김누리가 앞으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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