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브랜드는 소비자 충성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많은 소비자는 브랜드를 바꾸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등장하고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겪으면서 브랜드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각이 바뀌었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떤 이유로 브랜드를 바꾸는가? 이마케터가 작년에 브랜드를 바꾼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격과 품질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더 나은 거래가 66%, 더 나은 품질이 58%를 차지했다. ESG를 비롯한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는 27%를 차지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올해는 불안정한 공급망과 급격한 인플레이션은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하기 더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소비자의 71%가 한 번 이상 브랜드를 바꿨다. 브랜드는 가격과 품질이라는 기본적인 경쟁력에 집중해야 하지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는 마케팅도 필요하다.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