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틱톡은 문화적 경계를 초월해 전보다 더 수월하게 전세계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틱톡은 성장하는 글로벌 틱톡 커뮤니티가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에는 캡션 기능을 도입하여,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에 자막을 제작 및 추가하여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틱톡은 언어의 장벽을 낮춰서 전세계의 재밌는 콘텐츠를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캡션 및 번역 툴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틱톡 크리에이터가가 자막을 설정하기 전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동으로 자막을 켤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차적으로 영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만다린어, 스페인어, 터키어가 지원되지만, 번역 관련 툴은 현재 초기 단계로 일부 영상에서만 제공된다.
틱톡이 지원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자동 생성 캡션: 자동 생성 캡션 기능을 사용하면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사용자도 영상의 자막을 킬 수 있어 재밌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보다 높아진다.
캡션 및 영상 설명 번역: 캡션 및 영상 설명에 대한 번역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틱톡 영상을 다른 언어로도 즐길 수 있다.
텍스트 스티커 번역: 영상 내 텍스트 스티커 내용도 번역을 제공하여 사람들이 재밌는 내용을 놓치지 않게 한다.
틱톡은 시청자가 사용하는 언어나 살고 있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 세계의 콘텐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