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박윤찬, 문희철, 이한결 연사진이 강연다뤄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글로벌 마케터 커뮤니티 ‘알바트로스(헤드디렉터 박윤찬)'가 IGM세계경영연구원에서 직장인을 위한 링크드인 활용법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한결(前 에피어 시니어매니져, 구글코리아 팀리드) ▲문희철(채널코퍼레이션 사업개발 리드) ▲박윤찬(알바트로스 헤드디렉터) 등이 강단에 올랐다.
1부의 이한결 연사는 링크드인에서 상위노출 게시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연사는 "자신만의 장점과 관심사를 정리하여 매주 2~3회 게시글을 작성하면서도, 플랫폼이 제공하는 고유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야한다. 링크드인에서 프로필 사진과 학력, 이력, 자격증, 보유기술이라고 적힌 영역을 모두 기입해두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퍼스널 브랜딩 뿐 아니라, 잠재고객 발굴(SDR)을 회사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마케팅 도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부를 맡은 박윤찬 알바트로스 디렉터는 '채용부터 세일즈까지, 성과를 만드는 소셜미디어 설계법'이라는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15초동안 할 수 있다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현대 사회의 문화적 특징은 바로 디토소비(Ditto), 즉 추천인 기반의 신뢰적 가치 소비 방식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에 리뷰를 보듯 인재를 살필 때는 평판을 다루는데, 링크드인은 추천서라는 기능을 통해서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3부 강연자인 문희철 채널코퍼레이션(채널톡) 사업개발 리드는 "오늘날의 링크드인은 마치 2010년의 페이스북처럼 보여진다. 그 어떤 광고 구좌보다도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효율적이다. 하지만 링크드인이 사업의 정답이라고 단언하긴 어렵다. 그저 곱셈의 역할이다. 콘텐츠로 넓이를 쌓아가면서도 오프라인 모임으로 밀도를 채울 수 있다면, 돈으로 결코 환산할 수 없을 탄탄한 인적 자산과 사업적 기회를 얻는다. 직무 네트워크가 곧 자산이 되는 시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유회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마케터 커뮤니티인 알바트로스(청년마케터)가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이래로 코엑스와 DDP 등에서 비즈니스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폴,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의 1만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개최한 '알바트로스 컨퍼런스 2024 서울'에는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기업인들이 연사진으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