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던험비(dunnhumby)가 운영하는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은 WPP의 미디어 투자 그룹인 그룹엠과 중요한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영국 내 리테일 미디어의 모든 측면에서 데이터 중심 솔루션, 교육 및 혁신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번 계약은 테스코 미디어와 인사이트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단일 계약이며, 특히 온사이트, 오프사이트 및 커넥티드 스토어 서비스를 포함하는 급성장하는 리테일 미디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계약 중 하나이다.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의 고객 개발 디렉터인 닉 애슐리(Nick Ashley)는 "수많은 흥미로운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중 하나와 대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엠은 데이터, 인사이트, 전략 기획 등 리테일 미디어의 여러 핵심 영역에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들은 모든 형태의 리테일 미디어의 힘을 진정으로 활용하여 측정 가능한 상업적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테스코 미디어와 인사이트 플랫폼이 에이전시와 브랜드가 더욱 흥미롭고 상업적으로 효과적인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테스코 커넥티드 스토어를 활용하여 광고회사 최초로 매장 내 스크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플랫폼 내 혁신에 대한 조기 액세스 및 제품 광고 제안 팀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 루프를 통해 향후 서비스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커머셜, 데이터, 퍼스트 무버, 기술, 교육, 홍보 등 6가지 핵심 요소에 걸쳐 차별화와 독점, 그리고 업계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보다 명확하고 전략적인 업무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그룹엠은 호평을 받고 있는 던험비 스피어 셀프 서비스 플랫폼과 전담 고급 클라이언트 성공 지원을 통해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의 인사이트 모듈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양사는 정교한 맞춤형 고객과 함께 실행 계획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다.
그룹엠 영국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루크 보제트(Luke Bozeat)는 "우리는 수년 동안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과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어 기쁘다.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의 고유한 특성은 우리와 우리 고객들에게 리테일 미디어가 제공하는 모든 기회를 진정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이니셔티브의 선두에 서게 해줄 것이다. 앞으로도 상호 성공적인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의 에이전시 그룹 책임자인 우체 오필리(Uche Ofili)는 이번 파트너십을 "진정으로 전체적이고 전략적인 수준에서 보다 통합적인 리테일 미디어 계획을 위한 헌신적인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그룹엠의 여러 팀과 열심히 협력해 왔으며, 공동의 목표를 염두에 두고 더욱 향상된 업무 방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리테일 미디어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룹엠은 또한 그룹 내 일부 개인을 대상으로 테스코 미디어 및 인사이트 플랫폼 챔피언 프로그램을 설립하여 플랫폼의 내부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공동 홍보 이니셔티브를 통해 리테일 미디어의 역할을 더욱 홍보하고 주요 브랜드의 채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룹엠 영국의 커머스 부문 책임자인 데이비드 필드하우스(David Fieldhouse)는 "클라이언트를 대신하여 기획 및 구매 프로세스에서 데이터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분야의 최대 리테일러 중 한 곳과 협력하여 브랜드와 클라이언트, 광고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에서 클라이언트와 브랜드의 포지셔닝에 관한 대화를 발전시키고, 커머스가 모든 미디어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통합 커머스의 미래를 구축하려는 그룹엠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적인 노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