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텍사스 피트(Texas Pete)는 제일기획 자회사인 풀서비스 에이전시 맥키니(McKinney)가 제작한 최신 통합 캠페인 '텍사스 피트 이야기: 맛의 향연(The Tale of Texas Pete: Let Flavor Run Wild)'을 론칭했다. 맥키니는 현재 텍사스 피트의 크리에이티브 및 미디어 AOR이다.
1929년 가너 가문에 의해 탄생한 텍사스 피트는 미국 정신과 대담한 맛으로 유명한 텍사스의 명성을 상징하는 매운 고추 소스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여전히 가족 소유의 가너 푸드는 2024년 맥키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남동부의 전통과 고향에 가까운 열정적인 팀을 활용하여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장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국적인 브랜드 캠페인이다.
프랭크스 레드핫, 콜룰라, 타파티오, 타바스코, 텍사스 피트 등 '핫소스 올드 가드' 브랜드는 2029년까지 130억~170억 달러로 매출이 성장하는 카테고리이지만, 점점 더 혼잡해지는 시장이라고 민텔은 전망했다. 신생 브랜드가 일단 진열대에 올라서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달은 맥키니는 유서깊은 브랜드인 텍사스 피트가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미션에 착수했다.
이 캠페인은 의인화된 마스코트 버전과 캐릭터 주제곡인 '텍사스 피트의 발라드'를 결합하여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이 브랜드를 미국 전역의 맛 애호가들에게 다시 소개한다. 이 광고는 남부 문화에 뿌리를 둔 브랜드의 깊은 뿌리와 간과되고 있지만 상징적인 카우보이 마스코트를 강조하며, 텍사스 피트가 음식에 더해지는 모험의 맛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당신의 저녁 식사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텍사스 피트(whatever your dinner needs, Texas Pete.)"라는 카피와 함께 부츠 스톰핑 발라드가 경쾌하고 빠르게 흘러나온다.
이 비디오 주도 캠페인은 CTV, 온라인 비디오 및 소셜을 통해 연중 내내 리테일 검색, 매장 내 통로 사이니지 및 맞춤형 머천다이징 활성화에 노출될 예정이다. 리테일러 데이터는 캠페인의 타기팅 접근 방식을 강화하여 텍사스 피트의 스토리를 인지도에서 구매로 연결하고, 단위 판매량을 지출 금액으로 어트리뷰션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