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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일본에서 곰팡이 청소기 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S.C. 존슨은 새로운 카비킬러(Kabikiller) 제품인 이지 컨티뉴어스 제트(Easy Continuous Jet)를 선보였다. 그들은 VML과 오길비 재팬과 협력하여 '가장 게으른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새로운 대변인을 선보였다.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늘보는 영감을 받은 선택이다. 욕실 타일 청소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타일의 곰팡이를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욕실 곰팡이 제거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에 딱 맞는다.
나무늘보와 같은 특징을 가진 '미스터 이지(Mr. Easy)'는 자신의 소셜 게시물과 TV 및 라디오 제품 홍보 영상에서 보여준 태도 또한 매우 유쾌하다. 카비킬러 나무늘보는 특유의 게으른 성격을 설명하는 다음과 같은 순발력 있는 재치있는 대사를 선보였다.
"손가락 하나 들어? 물론, 내가 손가락이 있다면"
"화장실 청소와 수영장 옆 칵테일...음, 생각 좀 해볼게"
"에너지 절약이 예술이라면, 레오나르도라고 할 수 있지"
카비킬러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 이후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물론 '가장 게으른 인플루언서'는 신제품 출시 이후 약 30%의 시장 점유율에 기여했다. 이 나무늘보는 결국 꽤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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