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인 아서디리틀(Arthur D. Little, ADL)이 코로나19(COVID-19)의 초기 확산 기간 중 아시아와 이탈리아에서 중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 통신, 운송, 유틸리티 산업의 글로벌 CEO들에게서 배우는 첫 번째 교훈을 발표했다.
“COVID-19 위기를 겪은 주요 기업들: 홍콩, 이탈리아, 싱가포르에서 배운 첫 번째 교훈 보고서”는 최악의 COVID-19 상황에 직면한 기업들이 중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보고서는 기업들에게 단기 이익보다 사람을 우선시하고, 단계별 조치를 피하며, 권한을 위임하고, 직원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강화하며, 정부, 당국,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이그나시오 가르시아 알베스(Ignacio García Alves) 아서디리틀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서로에게서 배우고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며 이 위기에서 벗어나 혁신과 상황 복구를 이뤄낼 수 있다”면서 “이 보고서는 CEO에게 최악의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재건할 준비가 된 리더들의 특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다음의 5가지 중점 분야를 확인했다.
- 빠르게 움직이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포괄적으로 사고하고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 연속성을 확보한다.
- 대부분의 시간을 직원 커뮤니케이션에 할애하고 긍정적 마인드와 사기에 집중하며 이야기할 뿐 아니라 귀담아듣는다.
- 중요 운영 분야를 위해 별도의 A팀과 B팀을 만들고 공급업체 및 생태계 파트너를 지원하며 혁신적인 현금 관리를 한다.
- 정부 및 당국과 협력하고 노조와 소통하며 지역 사회를 지원한다.
- 이제 현실적인 복구 계획을 시작하고 “뉴 노멀(new normal)의 잠재적 기회를 활용한다.
이 보고서는 또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내부 운영 및 외부 공급망에 걸쳐 동적 감지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 연속성과 위험 관리를 핵심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아서디리틀의 글로벌 TIME 프랙티스 책임자인 카림 타가(Karim Taga)는 “오늘날의 CEO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 회사, 정부, 개인 모두가 공중 보건을 보호하고 이 팬데믹을 물리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서디리틀 이탈리아/스페인 책임자인 사베리오 칼다니(Saverio Caldani)는 “최악의 COVID-19 사태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 고객들을 지원하는 동안 쌓은 그들의 경험은 모든 기업들이 이 새로운 세상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