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스타그램 스토리 성과는 어땠을까

2021-12-16     한수경 기자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전환율이 가장 높은 광고 형식이다. 따라서 점점 더 많은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제작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이 되기 시작했다.

오가닉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경우 이 게시물 유형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가 고객들과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 브랜드들은 얼마나 많은 스토리를 게시해야 할까? 이미지와 비디오 중 어떤 형식이 좋을까? 이러한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소셜 인사이더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962,402건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그 성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1. 주요 브랜드는 지난 1년 동안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 팔로워가 5,000명 미만인 브랜드는 한 달에 평균 5.26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포스팅했다. (전년 대비 약 1개 증가)
  • 팔로워가 5,000~10,000명인 브랜드는 한 달에 평균 7.79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포스팅했다. (전년 대비 약 1개 증가)
  • 팔로워가 10~50K명인 브랜드는 한 달에 15.8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포스팅했다. (전년 대비 약 3개 증가)
  • 팔로워가 50~100K명인 브랜드는 한 달에 28.52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포스팅했다. (전년 대비 약 19개 증가)
  • 팔로워가 100K명 이상인 브랜드는 한 달에 49.2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포스팅했다. (전년 대비 약 26개 증가)

2. 하루에 최대 5개의 스토리를 게시하면 70% 이상의 유지율을 보장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브랜드와 고객간 상호 작용이 훨씬 재미있고 고객들이 스토리를 좋아하지만, 너무 많은 스토리를 포스팅하면 스팸으로 간주되어 잠재고객이 멀어질 수 있다.

3.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이미지 스토리를 더 빨리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브랜드는 이미지와 비디오를 혼합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제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시퀀스에 포스팅된 다음 콘텐츠를 보기 위해 앞으로 탭한 사람들의 비율인 탭 포워드 비율은 2020년 68%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지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비디오 스토리보다 탭 포워드 비율이 0.80% 높다.

4.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비디오 스토리에서 더 빨리 이탈하며, 대부분의 이탈은 처음 세 개의 스토리 내에서 발생한다.

2021년에는 16.94%의 청중이 첫 번째 스토리에서 이탈하고, 12.35%가 두 번째, 10.49%가 세 번째 스토리에서 이탈한다. 이후 이탈률은 9.10%에서 5.02%로 하락한다. 즉, 시청자가 브랜드의 네 번째 스토리에 도달하면 모든 스토리를 볼 때까지 이탈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형식과 관련하여 사용자는 비디오에서 더 빨리 종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중간 규모 계정(10-50K 팔로워 사이)은 비디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잠재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막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5. 이미지 스토리는 도달 범위 면에서 비디오 스토리보다 약간 우수하다.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비디오가 가장 강력한 콘텐츠 유형이지만, 2021년 스토리에서는 이미지가 더 큰 도달 범위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계정은 도달률이 가장 높은 비율은 이미지 스토리 10.40%, 동영상 스토리 9.37%이다. 반면, 반면에 100,000명 이상의 팔로워 계정에서만 비디오 스토리 평균 도달률 5.03%, 이미지 스토리 4.95%로 비디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피드의 게시물에 비해 도달률이 낮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평균 도달률을 피드의 게시물과 비교하면, 2021년에는 대부분 인스타그랜 스토리가 일반 게시물의 절반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간 규모의 계정(10-100K 팔로워 사이)이 한 달에 평균 22개의 스토리를 게시함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로 좋은 도달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피드 게시물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간의 퍼포먼스 차이가 더 눈에 띈다.

소규모 계정의 경우도 2020년에는 스토리와 피드의 도달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2021년에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는 스토리를 사용하더라도 피드를 소홀히 하지 말고 피드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즉 여전히 ​​피드의 게시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출처 소셜인사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