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벤틀리, 첫 글로벌 캠페인에서 럭셔리함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맞추다

2024-06-29     한수경 기자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인터퍼블릭 그룹의 럭셔리 커스텀 에이전시인 IPG-X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벤틀리모터스를 위한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하우 두 유 벤틀리(How do you Bentley?)"를 제작했다.

360도 통합 캠페인은 벤틀리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그 이상의 존재로 재포지셔닝하고, 자동차를 넘어선 정체성의 일부로서 고객과 소통하는 'B세대' 플랫폼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IPG-X는 캠페인 메시지인 "하우 두 유 벤틀리"를 통해 럭셔리와 퍼포먼스, 웰빙과 파워, 모던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의 극과 극의 조화를 진정성 있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벤틀리 '세계'를 큐레이팅하고 제작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세대의 벤틀리 고객을 한데 모으고, 브랜드를 현대화하여 고객층을 확장한다.

또한, 각 벤틀리 월드는 벤틀리의 타깃 고객층의 열정을 다루며, '벤틀리 특별한 여정(Bentley Extraordinary Journeys)'를 통한 여행, '벤틀리 레코드 룸(Bentley Record Room)'을 통한 음악, '벤틀리 홈(Bentley Home)'의 디자인 등 각 공간 내에서 브랜드의 기존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 캠페인은 유료 미디어, 옥외 커넥티드 TV, 벤틀리의 유기적인 소셜 채널에 걸쳐 진행되며, 벤틀리의 세계에 접근하고 몰입하며 상호 작용한다.

벤틀리 모터스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스티븐 드 플로이(Steven de Ploey)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벤틀리는 자동차를 넘어 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차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열정 포인트, 지역 및 브랜드 투자를 통해 브랜드를 더욱 현대화하여 신규 및 기존 타깃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다."라고 말했다.

IPG-X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인 닉 쿠퍼(Nick Cooper)는 "이번 캠페인은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B세대 브랜드 활성화 플랫폼과 연계된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하우 두 유 벤틀리'라는 캠페인 라인을 통해 브랜드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화를 주도하고, 공유된 사고방식을 통해 기존 고객 및 성장 잠재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 감독인 앤더스 홀버그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세계를 이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만큼이나 관객의 열정 포인트에 집중하여 브랜드 전체를 구현하는 설득력 있고 진정성 있는 내러티브를 만들 수 있었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가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제안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