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브매틱, 디지섹(Digiseg)와 통합하는 최초의 공급측 플랫폼이 됐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시청률 데이터 회사인 디지섹(Digiseg)와 미래의 디지털 광고 공급망을 제공하는 독립 기술 회사인 퍼브매틱(Nasdaq: PUBM)은 유럽 전역에서 IP 기반 데이터 통합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퍼브매틱은 이 지역에서 디지섹의 가구 특성 데이터를 통합한 최초의 공급측 플랫폼(SSP)으로, 인구 통계 데이터에 기반한 타기팅 솔루션을 찾는 미디어 구매자에게 큰 진전을 이뤘다.
이 협업을 통해 디지섹의 가구 수준 데이터(실제 세계 신호 포함)를 퍼브매틱 클라이언트가 사용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광고주에게 FMCG, 자동차, 금융, 여행 등 버티컬러 견고한 타기팅 프록시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CTV, 데스크톱, 앱 내 및 모바일 웹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지섹의 CCO인 앤드류 푸르스트(Andrew Furst)는 "퍼브매틱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급 오디언스 어드레서블 솔루션을 더 넓은 시장에 출시하여 광고 기술 업계에서 개인정보 보호 우선 타기팅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퍼브매틱은 퍼블리셔와 광고주가 최첨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있어 최고의 표준이며, 유럽의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퍼브매틱의 EMEA 및 미국 오디언스 & 커머스 솔루션 부문의 수석 이사인 마크 윌리엄스(Mark Williams)는 "퍼브매틱을 통해 디지섹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주에게 인구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타겟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통합은 광고주가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대상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결정적론 데이터로 타사 쿠키를 재창조하려는 다른 데이터 회사와 달리, 디지섹은 대상 고객을 세분화하는 확률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솔루션을 유럽 전역의 광고주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