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도구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최근 AI에 대한 검색 관심이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이후 AI 관련 특허의 수도 엄청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픈AI의 획기적인 챗봇 챗GPT가 출시되면서 이런 트렌드가 강화됐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생성형 AI 분야에 뛰어들고 있지만, 일반적인 인기도에서는 선두 주자가 압도적이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2024년 3월 웹 트래픽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15개의 생성형 AI 도구를 시각화했다. 이 데이터는 세계은행의 정책 연구 보고서인 “누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가?(Who on Earth is Using Generative AI?)”에서 발췌했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40개의 생성형 AI 도구 중 오픈AI의 챗GPT가 전체 웹 트래픽의 82.5%로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10억 건의 웹사이트 방문을 돌파한 유일한 생성형 AI 도구이며, 2024년 8월에는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오픈AI는 밝혔다.
일반적으로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와 같은 챗봇이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도구 유형이며, 그다음으로 미드저니와 같은 이미지 제작 도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구글과 엔비디아 같은 투자자의 지원을 받는 런웨이는 AI 동영상 생성 회사 중 유일하게 상위 15위 안에 들었다. 이 회사의 최신 기반 모델인 3세대 알파는 6월에 출시되었다. 최근 런웨이는 라이온스게이트와 제휴하여 라이온스게이트의 방대한 영화 및 TV 카탈로그에 대한 맞춤형 모델을 학습시켰다.
현재 주요 업체들도 진출하고 있는 분야는 AI 비디오이다. 메타는 2024년 2월에 발표한 오픈AI의 소라와 함께 최근 사용자 프롬프트에 따라 사실적인 비디오 및 오디오 클립을 생성할 수 있는 자체 AI 비디오 생성 모델인 무비 젠(Movie Gen)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