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생성형 AI가 주류가 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2024-10-20     최영호 기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혁신 주기는 서로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경향이 있어 각 이정표 사이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 예를 들어, 산업혁명의 첫 번째 물결은 반세기가 걸렸지만 이후 전기화와 같은 발전은 불과 수십 년 만에 이루어졌고, 오늘날의 디지털 혁신은 불과 몇 년 만에 이루어졌다.

그 결과 새로운 기술의 주류 채택이 가속화되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이러한 현상을 파괴적 기술의 발명 연도와 널리 채택된 연도를 비교하여 설명하는 그래픽을 공유했다. 그래픽에 사용된 데이터는 2024년 9월에 발행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AI: 진화에서 혁명으로> 보고서와 가디언, 테크타깃, 그리고 하우투긱 등을 활용했다.

가장 핫한 기술인 생성형 AI가 주류가 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라디오와 TV는 발명에서 주류로 자리 잡기까지 최소 30년이 걸렸다. 그리고 일단 확산된 후에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인 매스 미디어가 진화하여 세계화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인터넷, 이메일, 휴대전화의 발명도 대중화되기까지 약 30년의 주기를 거쳤다. 각 기술은 케이블, 송신탑, 송신기 등 필요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최초의 스마트폰이 발명되고 첫 번째 아이폰이 출시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3년으로 단축되었다. 2010년에 스마트폰은 시장에서 기존 휴대전화를 추월하기 시작했다.

이제 생성형 AI는 어떨까?. 이 개념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최근 생성형 적대 신경망(GAN)과 트랜스포머의 발전으로 머신 러닝은 더욱 발전했다. 챗GPT와 제미나이의 출시 이후, 특히 대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AI를 통합하면서 일상적인 업무에 AI가 주류로 채택되고 있다. 실제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연구원들은 빠르면 2025년에 'AI 기반 효율성'이 전 부문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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