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KFC, 프라이드 치킨 냄새가 나는 양초를 출시하다

2024-11-21     최영호 기자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KFC는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홈식(homesick) 캔들과 협력하여 프라이드 치킨과 버터 비스킷의 향이 나는 캔들을 출시했다. 또한 차량용 방향제도 출시했다.

프라이드 치킨 향이 나는 버킷 오브 치킨 캔들(The Bucket of Chicken Candle)은 KFC의 오리지널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페퍼콘과 셀러리, 오레가노, 세이지, 마늘 베이스와 함께 치킨과 갈색 밀가루의 향이 어우러진 캔들이다.

또다른 인기 메뉴인 버터 비스킷 향이 나는 버터리 비스킷 캔들(The Buttery Biscuit Candle)은 꿀과 구운 밀가루, 카라멜, 버터, 소금, 버터밀크와 구운 바닐라 향이 특징이다.

KFC가 향기 마케팅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엑스트라 크리스피 치킨을 홍보하기 위해 후라이드 치킨 향이 나는 선크림을 출시했으며, 2018년에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후라이드 치킨 향이 나는 파이어 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2020년 초에는 크록스와 협력하여 프라이드치킨 냄새가 나는 지비츠 장식의 버킷 테마 신발을 출시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드럼스틱을 형상화한 향수를 출시했다. 당시 KFC는 이러한 제품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혼란을 돌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KFC는 프라이드 치킨 향을 담은 버킷 오브 치킨 자동차 방향제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