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이케아, 팝업으로 상징적인 블루 백을 기념한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이케아는 2025년 옥스퍼드 스트리트 매장 오픈을 앞두고, 11월 28일 목요일 런던 옥스퍼드 서커스에서 이케아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상징 중 하나인 파란색 프락타(FRAKTA) 백을 주제로 한 팝업 체험 공간인 '후스 오브 프락타(Hus of FRAKTA)'를 오픈한다.
스웨덴어로 '짐을 싣다'라는 뜻의 프락타 백은 30년 전 고객들이 구매한 물건을 운반하기 위해 처음 디자인되었다. 오늘날에는 잔드라 로즈, 마리메꼬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하며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가방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재사용하는 수완과 적응력의 상징이다. 세탁 바구니부터 비치백, 도시 통근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까지, 프락타는 수많은 방식으로 그 다재다능함을 입증하며 우리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기능, 형태, 품질, 지속 가능성, 경제성 등 이케아의 5가지 민주적 디자인 원칙에 뿌리를 둔 프락타는 단 75파운드에 구입할 수 있어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영국 가정의 거의 절반(45%)이 프락타를 소유하고 있으며, 많은 가정(31%)이 5년 이상 프락타를 보관하고 있어 단순한 가방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케아 런던 시티 스토어 매니저 매트 굴드(Matt Gould)는 “내년 옥스퍼드 스트리트 시티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면서 이 상징적인 장소에 선보일 이케아만의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문을 열면 고객들은 잘 디자인되고 기능적인 홈퍼니싱 제품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75파운드의 작은 가격표를 달고 있는 프락타 가방만큼 이러한 약속을 잘 보여주는 제품은 없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아온 이 제품에 경의를 표하고, 내년 봄 오픈을 앞두고 고객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후스 오브 프락타는 곧 오픈할 옥스포드 스트리트 매장 옆에 위치하며 11월 28일 목요일부터 2025년 3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