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BMW, 크리스마스 캠페인 ""The Gift"에서 세대를 하나로 묶는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BMW는 올해 “The Gift”라는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사랑하는 할머니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하고 싶은 어린 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시에 1960년대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자동차 역사의 아이콘인 BMW 1500을 조명함으로써 뉴 클라쎄를 향한 BMW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또한 캠페인의 중심이 되는 영상은 운전의 즐거움이 여러 세대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강조한다.
이야기는 화려하게 장식된 도심을 거닐면서 시작된다. 팀과 그의 부모는 할머니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다. 부모는 전통적인 선물을 제안하지만 7살짜리 아이는 거절한다. 마침내 팀은 할머니와 자신 모두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상점 창문에서 발견한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부모는 아들을 믿기로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팀 할머니는 거대한 포장을 열고 선물을 발견한다. 선물은 BMW 주니어 카시트였다. 이제 팀과 할머니는 클래식 BMW 1500을 타고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결국 기쁨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며, 운전의 즐거움은 세대를 이어준다.
이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영상은 BMW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60여 년 전 뉴 클라쎄의 일환으로 소개된 BMW 1500을 캠페인의 비밀스러운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비엔나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상징적인 힙합 그룹 Run-D.M.C.의 1980년대 홀리데이 클래식 '크리스마스 인 홀리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 홀리데이 캠페인의 콘셉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은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융 폰 마트(Jung von Matt)가 개발했다. BMW의 마케팅 팀과 뮌헨에 본사를 둔 프로덕션 회사인 Hochkant와의 협업으로 100초짜리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BMW의 유튜브,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배포됐으며, 이 캠페인은 독일과 영국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피로(PIRO GmbH)는 BMW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캠페인의 도달 범위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별하고 색다른 선물에 대한 아이디어는 선물용 종이로 포장된 자동차 부품의 축제 비주얼을 담은 일련의 게시물을 통해 더욱 탐구되며, 커뮤니티에 재미있는 작은 퍼즐을 풀도록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