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영국심장재단과 사치앤사치, 심장병으로 목숨을 잃은 젊은 축구팬들을 조명하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UEFA 유로 2024 개막을 앞두고 사치앤사치(Satchi & Saatchi)는 영국심장재단(BHF)과 함께 젊은 층의 심장병 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축구 팬덤의 언어를 활용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만들었다.
사치앤사치(Satchi & Saatchi)는 심장병으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12명의 젊은 축구팬들의 삶을 추모하는 새 작품을 론칭했는데, 젊은 축구팬의 이루지 못한 꿈과 열망을 조명함으로써 심장 연구 자금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이다.
'내가 죽을 때까지(Til I Died)'라는 제목의 가슴 아픈 캠페인은 국가가 심장병이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심장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심장병이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OOH 제작사인 그랜드 비주얼이 손으로 그린 12개의 개별 벽화로 이어진다.
벽화는 축구팬 12명의 고향인 버밍엄, 카디프, 체스터필드, 에든버러, 글래스고, 런던, 뉴캐슬, 노팅엄, 사우샘프턴 등에서 그려졌다. 이 캠페인은 또한 심장병 종식을 위한 연구 자금 조달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맞춤형 실행을 통해 소셜 및 라디오 전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12명의 개인을 기리기로 한 선택은 영국에서 매주 12명의 어린 생명이 갑작스런 심장사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통찰에서 비롯되었다. 열정적인 축구 팬인 젊은이들 각각은 유망한 미래를 단축하고 '죽을 때까지' 산산이 부서진 꿈과 이루지 못한 열망을 남겨두고 있었다.
유로 2024가 시작되기 며칠 전에 이 창의적인 작업을 시작함으로써 온 국민이 조국의 경기를 보고 싶어할 때 젊은이들과 축구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BHF(British Heart Foundation) 브랜드 이사인 Damion Mower는 "우리의 새로운 캠페인은 심장 돌연사가 미치는 영향을 강력하게 일깨운다. 모든 벽화 뒤에는 너무 빨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이 있다. BHF의 우리 팀은 그들의 친척이 감동적인 방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그들과 긴밀하고 세심하게 협력했다.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스토리를 묘사하는 데 있어 세심함과 배려를 보여준 사치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에게 감사한다. 심장 및 순환기 질환에 대한 연구에 대한 인식과 자금을 시급히 제고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기로 동의해주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사치앤사치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프랭키 굿윈(Franki Goodwin)은 "이 작품은 자체로 그리고 매주 심장 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12명의 어린 생명을 대변한다. 우리의 놀라운 클라이언트와 젊은이들의 가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심하고 정중하게 제작되었다. 그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생명을 구하는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Pete Ioulianou와 Ollie Agius가 제작했다. 미디어는 PHD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