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리들 x 닉 벤텔, 크루아상 백 출시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유럽의 유명한 할인 슈퍼마켓 체인 리들(Lidl)은 혁신적인 디자이너 닉 벤텔(Nik Bentel)과 협업을 통해 인기 있는 베이커리 제품 중 하나인 올버터 크루아상을 백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평범한 백이 아니다. 황금빛 갈색 크루아상 모양의 지갑이 안에 들어 있는 리들 베이커리 백과 닮은 프리미엄 가죽 백이다. 뉴욕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닉 벤텔이 만든 이 50파운드  "한정판 럭셔리 가죽 백"은 눈을 위한 향연이며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제품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교체 가능한 스트랩 두 개로 숄더백이나 크로스바디 스타일로 착용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커스텀할 수 있다. 트롤리 동전 홀더가 포함된 매칭 가죽 크루아상 동전 지갑은 리들에서 쇼핑에 어울린다. 무엇보다도 각 가방에는 특별판 닉 벤텔 스튜디오 인증 카드가 제공된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닉 벤텔은 기발하고 색다른 창작물로 화제를 모으는 데 유명하다. 그는 이전에 몇 분 만에 매진된 바릴라 파스타 상자 모양의 지갑인 바이럴 파스타 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에 대한 이러한 취향은 리들과 협업에 이르렀다.

이 맛있는 액세서리는 옷장을 위한 간식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된다. 리들 베이커리 백 판매 수익금은 모두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 자선 단체인 NSPCC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