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AI 비즈니스 전략 강화 위해 사외이사 영입... 구교식, 조용민 사외이사 신규 선임

2025-03-11     최승은 기자
구교식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25일 구교식 ㈜아티스트유나이티드 경영자문과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에 열리는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구교식 ㈜아티스트유나이티드 경영자문은 야후코리아 마케팅팀장, ㈜카카오 검색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한샘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마케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와이더플래닛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AI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했다. 또한 콘텐츠 IP 제휴 사업 개발,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술 적용, 브랜드 마케팅 전략 구축,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여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는 액센츄어, IBM,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코리아에서 상무를 역임했으며 구글코리아 재직 당시 주요 기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조직을 이끌며 파트너사와 협업을 강화했다. 현재는 AI 중심의 투자 모델을 개발하는 액셀러레이팅 캐피털 펀드 언바운드랩 투자 총괄 대표로서 국내외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AI 혁신(AIX)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민 대표의 AI 투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경험을 기반으로 AI 광고 시장에서 차이커뮤니케이션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인공지능(AI) 분야에 정통한 신임 사외이사를 영입해 AI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AI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