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블런드스톤(Blundstones)는 150년 이상 호주의 상징적인 부츠였다. 블"1870년부터 내구성과 다재다능함을 겸비한 부츠로 유명한 블런드스톤은 이 캠페인을 통해 블런드스톤 한 켤레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된 흔적과 긁힘을 통해 착용자의 경험을 반영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늘날의 브랜드를 만들어 온 충성스러운 글로벌 커뮤니티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블런드스톤 사용자 그룹을 강조하고 그들이 부츠를 통해 무엇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주는 'Well Worn' 플랫폼을 론칭했다. 씽커벨이 기획 제작한 이 작품은 호텔 벨이 촬영하고 마이클 모리츠가 감독했다.
'Well Worn' 캠페인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파원 겸 수사 기자 마리아나 반 젤러(Mariana van Zeller), 캐나다 인디 포크/팝 아티스트 퐁텐(Fontine), 한국 배우 겸 가구 디자이너 이천희, 이탈리아와 독일의 여행 작가 엘리사 파테를리니(Elisa Paterlini)와 루카 골리넬리(Luca Golinelli), 태즈매니아 증류업자 라이언 하트혼(Ryan Hartshorn) 등이 등장한다.
블런드스톤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인 닉 잭슨(Nik Jackson)은 'Well Worn' 플랫폼이 사람들이 블런드스톤 부츠를 통해 형성하는 유대감을 완벽하게 포착했다고 말했다. 잭슨은 "더 많이 신을수록 부츠는 당신의 삶을 더 잘 반영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진다."라고 덧붙였다.
씽커벨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톰 웬본(Tom Wenborn)은 블런드스톤에는 보편적인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츠는 전 세계적으로 흥미로운 일을 하는 흥미로운 사람들이 신는다. 포르투갈, 한국, 캐나다, 이탈리아 또는 호주에 있든, 이 부츠를 신는 방식이 부츠를 정의하고, 결국에는 당신도 정의한다." 웬본은 설명했다. 이어 "Well Worn은 부츠처럼 누구나, 어디서나 신을 수 있는 간단한 플랫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디지털, 온라인, 옥외광고, 인쇄 및 소셜 등 글로벌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