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클럽, "원쇼 2024 인사이트 보고서" 발표...업계를 정의하는 트렌드와 심사위원의 관점을 공개하다

원 클럽, "원쇼 2024 인사이트 보고서" 발표...업계를 정의하는 트렌드와 심사위원의 관점을 공개하다

  • 이서윤 기자
  • 승인 2024.06.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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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이서윤 기자]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는 <원쇼 2024 인사이트 보고서(One Show 2024 Insights Report)>에서 업계를 정의하는 주요 트렌드와 올해 수백 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들의 종합적인 관점을 공개했다.

8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24개 분야, 65개국에서 출품된 2만여 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역대 가장 광범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출품작을 분석하고 150여 명의 원쇼 심사위원들의 전문가적 관점을 결합하여 주요 인사이트와 미래 트렌드를 파악했다.

이 심층 보고서는 뉴욕 크리에이티비티 위크에서 원쇼 수상작이 발표된 직후 매년 발간될 예정이며, 이번이 첫 번째 보고서이다.

더 원 쇼 2024 인사이트 보고서의 주요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 목적으로부터의 눈에 띄는 변화: 웃음부터 두려움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감정의 팔레트를 보여주었다.
  • DE&I가 정상에 올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의 33.83%가 평가하는 작품에서 포용성과 다양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답했다.
  • 더 많은 유머와 즐거움: 원쇼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작품이 최근 몇 년과 비교했을 때 더 재미있고, 밝고, 활기차다고 답했다.
  • 2024년에는 캠페인 아이디어와 실행에 있어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 진정성 있게 진실을 전달하고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솔직하게 메시지를 전달한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의 예측은 다음과 같다.

  • 기술을 활용할 때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AI 및 알고리즘 편향성과 관련하여 윤리적 고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전환한다.
  • 환경, 윤리, 사회적 책임과 연계된 캠페인의 증가가 예상된다. 2024년에는 전체 출품작 중 20%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는 비영리 단체와 관련된 작품이었다. 
  • 크리에이티브의 우수성은 미학과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안목 있는 시선으로 새로운 기술을 통합할 것이다.
  • AI는 진화할 것이다. 올해의 수상작에는 AI가 곳곳에 등장했지만, 인간 중심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 자체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원쇼 2024 인사이트 보고서에는 인사이트와 예측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원쇼의 24개 분야별 특정 트렌드를 살펴보는 종합적인 '분야별 분석' 섹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심사위원인 수십 명의 최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관점을 담고 있는데, 이들은 FCB 글로벌 회장이자 IPG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IPG Creative Advisor), 그리고 더 원 클럽 이사회 멤버(The One Club Board of Director)인 수잔 크레들(Susan Credle), 유니클로/패스트 리테일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사장 존 C. 제이(John C. Jay, 디자인 심사위원장), 게일 크리에이티브 상무 제프 에드워즈(Geoff Edwards,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심사위원장), 초바니(Brand-Side/In-House) CD 로렌 호지스(Lauren Hodges), 서비스플랜 코리아 CEO & 매니징 파트너 강지현(데이터 + 기술의 창의적 활용, ), INGO 스톡홀롬 ECD, 한나 스텐월(Hanna Stenwall, 통합/옴니채널 및 체험 및 몰입형), TBWA 오스트레일리아 CEO 킴버 리 웰스(Kimber Lee Wells, Green Pencil) 등이다.

원 클럽의 CEO 케빈 스와네포엘은 "원쇼 펜슬은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글로벌 어워드 중 하나이며, 수상작들은 글로벌 광고, 디자인 및 관련 분야의 최고를 보여주는 스냅샷이다."라고 말했다.  "이 귀중한 보고서는 독보적인 수상작 데이터와 최고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생각을 결합하여 현재 광고업계의 현주소와 가까운 미래에 광고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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