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정소영이 양지은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초콜릿'에 출연한다.
정소영은 극 중 '유라' 역으로 인간의 양면적 본성에 방황하며 힘겨워하는 현실 속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분해 자연스럽고도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양지은 감독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숙희'로 대중들에게 화제가 됐다. 그의 신작 장편영화 '초콜릿'은 한 가정이 돈때문에 박살나버린 후 가족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모든 걸 한 순간에 다 잃은 여자가 동정없는 세상에서 살아내기 위해 처절하게 발버둥치며 사투를 벌이는 복수극이다.
우리가 현재 살면서 마주하는 현실 속 이야기가 리얼하게 담긴 영화 '초콜릿'은 배우들의 열연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이 공감할 가슴깊은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영화 '초콜릿'은 겨울을 배경으로 설경이 아름다운 전라남도 장성에서 올로케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