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애드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및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D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6월 30일자로 마감된 2022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 (Jeff Green)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올 2분기에 전년 대비 35%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동기간 전 세계 프로그래매틱 광고 업계가 기록한 전반적인 실적을 크게 앞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월드 가든(Walled Garden) 체제가 지닌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와 혁신을 선도하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현재 점점 더 많은 세계 유수의 기업과 브랜드들과 새롭게 주요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있으며 기존 계약을 장기 계약으로 확장 전환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성장 추세는 또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앞으로도 어떠한 시장 환경에서도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우리 모두에게 심어주고 있다. 이런 성과와 더불어,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유니파이드 ID(Unified ID), 커넥티드 TV(Connected TV), 리테일 미디어, 공급망 최적화(Supply Chain Optimization)와 같은 핵심 분야에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 이들 각 영역에서 우리는 지난 2분기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퍼블리셔, 방송사, 리테일 기업 및 기술 파트너들과 새롭게 주요 파트너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2분기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기록한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미화 3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미화 3억 6,500만 달러)를 상회한 실적이다.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이번에 여타 경쟁사들보다 훨씬 뛰어난 성장 실적을 기록했다.
조정주당순익(Adjusted EPS)은 미화 0.20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충족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넘어서서 최소 미화 3억 8500만 달러의 매출 및 약 1억 4천만 달러의 EBITDA를 향후 3개월 동안 기록한다는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기간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개발한 새로운 인터넷 ID 솔루션인 유니파이드 ID 2.0 (Unified ID 2.0) 분야에서도 아래와 같은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
- 디즈니(Disney)에서는 자사가 보유한 독점 솔루션인 오디언스 그래프(Audience Graph)와 유니파이드 ID 2.0가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연동성 덕분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광고주들은 ESPN, ABC 및 훌루(Hulu)와 같은 디즈니의 프리미엄급 디지털 채널을 통해 타겟 오디언스에 더욱 더 잘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 AWS(Amazon Web Services)에서는 AWS 고객들이 유니파이드 ID 2.0에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AWS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유니파이드 ID 2.0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 SB 네이션(SB Nation), 더 버지(The Verge)를 소유하고 있는 복스 미디어 (Vox Media)에서는 최근 출시된 자사의 SSP(Supply-Side Platform)인 콘서트 SSP(Concert SSP)와 유니파이드 ID 2.0가 연동되었음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미국 최대의 식료품점 체인중 하나인 알버슨(Albertsons Companies)의 리테일 부문인 알버슨 미디어 콜렉티브(Albertsons Media Collective)와 파트너십이 연장되었다고 발표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 플랫폼에 연동되어 광고 캠페인을 직접 매장과 같은 판매 현장에서 노출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을 돕기 위해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함께 일하고 있는 많은 리테일 미디어 파트너들 중 알버슨은 최근에 합류한 파트너에 해당한다.
커넥티드 TV는 전체 광고 생태계 전반에서 혁신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월드 가든과 대비되는 오픈 인터넷의 기회와 장점이 점점 더 많은 광고주들에게 알려짐에 따라, 커넥티드 TV 분야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있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관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업계 관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2022년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 애드테크 분야 고객의 선택(2022 Customers’ Choice for Ad Tech on Gartner® Peer Insights™)
- 2022년 기술 제품 부문 혁신 상(2022 BIG Innovation Award for Technology Product -Solimar)
- 2022년 미디어 및 애드테크 분야 여성 부문 1위(2022 Top Women in Media & Ad Tech)
- 애드위크가 선정한 ‘올해의 DSP’과 ‘혁신가’ 부문 최우수 기술상(Adweek Readers’ Choice: Best of Tech awards for both Demand Side Platform and Innovator of the Year categories)
- 마텍 혁신 상 - 최우수 종합 광고 기술 솔루션 상(Best Overall Ad Tech Solution in the Martech Breakthrough Awards)
- 미국 드럼 디지털 광고상 – 프로그래매틱 광고 거래 부문 최우수 기술 상(Best Overall Technology for Programmatic Trading in the Drum Digital Advertising Awards US)
이밖에, 최근 더 트레이드 데스크 시그니처 트레이딩 플랫폼인 솔리마(Solimar)는 사용자 경험 최적화 부문에서 '2022 새미 (Sammy) 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The Business Intelligence Group에서 발표하는 영업 및 마케팅 기술 관련 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