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민 98%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 시청한다', 10명 중 7명 '엘리베이터TV가 생활에 도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구를 살리는 '플라스틱없데이' 캠페인은 지난 1년 간 입주민 6000여명 참여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전국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 5800여 곳에 설치한 엘리베이터TV 8만 대의 지구환경보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A4용지 4000만 장을 대체해 30년생 나무 4000그루를 보호하고, 40만 톤의 물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로 인쇄해 곳곳에 부착했던 관리사무소 공지사항, 공동생활 에티켓,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전수칙, 자연재해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생활안내문부터 백화점, 마트, 지역상인들이 각 세대에 배포한 전단지 역할까지 엘리베이터TV가 담당하면서 입주민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이 지난 1월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입주민 시청자의 98%가 '엘리베이터TV 생활안내 콘텐츠를 보고 있다'고 답해 높은 인지율을 보였으며, 10명 중 7명은 '엘리베이터TV 생활안내 콘텐츠가 일상에 도움된다(72%)'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전국 아파트에 구축한 엘리베이터TV 플랫폼을 활용해 지구를 살리는 일상 속 환경보호 캠페인을 입주민과 함께 펼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아파트 입주민에게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선물로 드리는 '플라스틱없데이' 캠페인은 2022년에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6000여명이 참여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A4용지 1장 만드는데 물 10리터를 소비하고, 1만 장은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며, "최근 아파트 단지들로부터 엘리베이터TV 설치 문의가 증가하고, 동네가게부터 큰 기업까지 현수막과 전단지 대신 엘리베이터TV를 고려하는 추세와 맞물려 환경보호 효과는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