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파크스 어소시에이츠(Parks Associates)는 뱅고(Bango)와 협력하여 스트리밍 비디오, 음악, 교육 및 생산성 시장 전반에 걸쳐 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1차 연구를 통해 번들링 전략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번들링: 구독 리더의 문제점 및 기대(Effective Bundling: Pain Points and Expectations from Subscription Leaders)"라는 새로운 백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주요 경영진은 파트너십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문제점을 방지 및 완화하기 위한 모범 사례와 전략을 공유한다.
연구 백서는 주요 서비스 시장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구독 기업을 대표하는 임원들과의 10차례에 걸친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파크스 어소시에이츠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미국 인터넷 가구의 구독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89%가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 32%는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를 구독한다.
- 20%는 게임 서비스에 가입한다.
- 16%는 체육관 회원권을 가지고 있다.
파크스 어소시에이츠의 리서치 디렉터인 크리스틴 해니치(Kristen Hanich)는 "파트너십이 획득과 유지를 점점 더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은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 외에도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도달률을 높이고, 고객 이탈을 줄이고, 사용자 가입 프로세스의 마찰을 제거한다."라고 덧붙였다.
뱅고의 마케팅 부사장인 자일스 텅(Giles Tongue)는 "단기간 내에 구독 번들링은 단순한 배포 전략에서 소비자 참여의 근본적인 동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구독 분야의 리더들은 대규모 번들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는 획득을 넘어 더 큰 소비자 만족도, 더 긴 수명, 더 수익성 있는 관계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경영진은 번들링과 파트너십이 파트너에게 수많은 이점을 제공한다고 보고한다. 순추천고객지수(NPS)로 측정한 고객 만족도 향상, 이탈률 감소, 기업이 서비스 제공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백서는 홈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번들 스트리밍 비디오 구독과 관련된 홈 인터넷 제공업체 NPS가 22포인트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를 강조했다. 고객 NPS는 ISP로부터 받는 번들 서비스 수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공급자로부터 6개 이상의 추가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평균 NPS 점수는 55이다. 주요 경영진은 결합된 파트너십이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