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 새로운 AI 플랫폼 'COLLECTIVE AI' 론칭

TBWA, 새로운 AI 플랫폼 'COLLECTIVE AI' 론칭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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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더 디스럽션 컴퍼니는 AI 플랫폼인 콜렉티브 AI(Collective AI)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옴니콤의 엔드투엔드 생성형 AI 서비스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선도적인 AI 제공업체들과 맺은 최초의 파트너십 계약을 활용하지만, 디스럽션이라는 특별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다. 40여 개국 11,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인재들이 50년 넘게 쌓아온 TBWA의 파괴적인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콜렉티브 AI는 TBWA가 쌓아온 경험의 보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콜렉티브 AI는 TBWA 직원과 클라이언트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AI 도구의 관문이다. 여기에는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있고, TBWA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활용하며,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DALL-E 등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옴니의 퍼스트무버가 지원한다.

콜렉티브 AI 플랫폼에는 다음과 같은 맞춤형 툴이 포함되어 있다.

  • 엣지 AI(Edges AI) - 엣지 AI는 문화적 인텔리전스를 행동으로 전환한다. 엣지는 TBWA의 글로벌 스포터 집단이 거의 10년에 걸쳐 매일 업로드한 문화 트렌드를 수집한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독점적인 글로벌 정량적 연구를 통해 정량화된다. 엣지 AI는 이러한 정보를 종합하여 브랜드가 특정 카테고리의 문화 트렌드와 관련된 힘, 속도, 지출을 이해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피드 AI(FEED AI) - TBWA의 소셜 미디어 전문 서비스를 확장한 피드 AI는 GPT를 증폭시켜 소셜 미디어 전문가 역할을 한다.  상세한 사례 연구와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서치, 전략, 아이디어 발상, 기획에 대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의 여러 에이전시에서 활용되고 있다.
  • 포용적 AI는 제품과 서비스가 포용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TBWA의 'DEI by Desig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학습된다. 이를 통해 팀은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메시지가 포용적인지 확인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공급업체를 식별하며, 직원들이 포용성과 소속감에 대해 질문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 옴니콤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은 덕분에 TBWA는 퍼스트 무버로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커스텀 모델을 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연구는 향후 파이어플라이 커스텀 모델 제품이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TBWA월드와이드의 글로벌 CEO 트로이 루하넨(Troy Ruhanen)은 "콜렉티브 AI는 우리의 업무를 더 잘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최고를 만들어낼 것이다. 기존의 통념은 AI가 오늘날 우리가 이미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돕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AI의 진정한 힘은 그보다 훨씬 더 크며,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 그리고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AI 시대의 콘텐츠를 넘어서

글로벌 최고 제품 책임자 딥티 프라카쉬(Deepthi Prakash)와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AI 글로벌 책임자 마이클 혼(Michael Horn)은 옴니콤의 최고기술책임자 파올로 유비엔코(Paolo Yuvienco)와 협력하여 TBWA의 AI 발전을 전문적으로 이끌고 있다.

프라카쉬는 "우리의 창의성은 콘텐츠 제작 그 이상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물리적 및 디지털 제품,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개발해 왔다. AI의 장점은 이제 인력 없이도 이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코드 개발이나 3D 모델링과 같은 가치 있는 기능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가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 경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과 같은 제품, 서비스 및 경험

  • 닛산을 위해 TBWAHakuhodo는 자동차를 타는 동안 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머신 러닝으로 구동되는 Furry Robot인 이루요(Iruyo)를 만들었다.
  • 호주 식품 브랜드 골든서클(Golden Circle)을 위해 TBWA는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완벽한 도시락을 디자인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은 AI가 만든 디자인으로 렌더링되어 3D 프린팅되어 디지털이 실물로 구현되었다.
  • TBWA는 리키 릭 재단과 함께 고인이 된 래퍼의 트윗을 AI로 조합해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에 도전하는 가사로 만든 노래 '스트롱거(Stronger)'를 제작했다.

'항상 베타 버전'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유명한 TBWA와 옴니콤은 콜렉티브 AI의 개발을 통해 창의성과 규모가 어떻게 업계를 주도하고 고객을 더 빠르게 미래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컬렉티브 AI는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AI 세대를 도입하여 인력의 효율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옴니콤의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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