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에어뉴질랜드, 이번 크리스마스에 마법을 찾으라고 이야기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에어뉴질랜드, 이번 크리스마스에 마법을 찾으라고 이야기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5.01.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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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전 세계에서 온 가족 및 친구들과 재회하는 것만큼 '크리스마스 마법'을 표현하는 것은 없지만, 시차 때문에 하늘에서 소중한 휴일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마법이 찾아온다'의 중심에 있는 마오리어로 가족을 의미하는 와나우(whānau)가 12월 24일에 아오테아로아행 항공편에 탑승했을 때 경험한 일이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를 완전히 놓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에어뉴질랜드 승무원들은 어린 승객이 잠에서 깨어나 기내 크리스마스 마법의 세계에 빠져들 때 맞춰 스타킹, 장식, 크리스마스 간식 등으로 기내를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로 변신시킨다.

에어뉴질랜드의 브랜드 책임자 그레이스 블레윗(Grace Blewitt)은 이번 캠페인은 에어뉴질랜드가 올 12월에 수송할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정신과 응원을 선사하는 방법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에어뉴질랜드 승무원들은 매일 기내에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에어뉴질랜드 마나아키에 생명을 불어넣는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더해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오테아로아로의 장거리 여행은 특별한 경험이며, 승객들은 비행 중에 하루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여행하는 고객, 특히 크리스마스를 놓친 고객에게는 특히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기내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한 에어뉴질랜드의 노력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에어뉴질랜드는 12월 한 달 동안 기내에서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했다. 모든 항공편에서 빨간색, 초록색, 그리고 한정 기간 동안 특별한 사탕수수 맛 캔디를 제공했다. 에어뉴질랜드 객실은 일부 항공편에서 크리스마스 머리 받침 커버와 크리스마스 트레이 테이블 매트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졌다. 또한 '코루 아워' 항공편에는 프레즐과 사탕수수 껍질, 프리미엄 와인이 추가되어 더욱 특별한 기내식이 제공되기도 했다.

블레윗은 35,000피트 상공에서도 승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팀은 기내에서 모든 승객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 같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승객들이 어디를 비행하든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진정으로 특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12월의 또 다른 놀라움을 기대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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