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최대 쇼핑 시즌 중 하나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안에서 쇼핑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딜로이트의 홀리데이 리테일 조사(Holiday Retail Survey)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올해 연말연시 예산의 28%만 오프라인에서 소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는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에 대한 광범위한 추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명절 지출의 오프라인 비중은 지난해 36%, 2015년 46%에서 줄어든 올해 28%로 예상되는 반면, 온라인 비중은 2015년 이후 51%에서 64%로 높아졌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이유로는 군중 피하기 65%, 집 안에서 쇼핑의 편리함 64%, 무료 배송 등의 옵션 60%, 24시간 이용가능 58%, 손쉬운 가격 비교 5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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