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식당이나 카페, 영화관에 들어갈 때, 이제 자연스럽게 QR코드를 찍는다. 이번 슈퍼볼에서 코인베이스는 QR코드가 둥둥 떠다니는 광고를 제작, 내보냈다.
QR코드는 이제 완전히 우리 옆에 왔다. 팬데믹이 QR코드를 더욱 필수적이고 항상 존재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QR코드의 사용 편의성과 더 높은 채택률 덕분에 마케터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되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2022년에는 8,340만 명의 미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자(스마트폰 사용자의 37.5%에 해당)가 QR코드를 사용하게 된다. 2025년까지 사용률은 42.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급증 이후, 미국의 스마트폰 QR코드 스캔 수는 2025년까지 복합 연간 성장률(CAGR) 8.7%로 증가할 것이다.
마케터나 광고 기획자는 QR코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우선 할인을 받기 위한 게임을 포함한 게임화, 프로모션 및 거래에 대한 액세스, 제품 출처 이력 및 추적, 기능, 리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명함, 제품 포장, 브로슈어, 인쇄 광고, 다이렉트 메일, 코인베이스처럼 TV광고에 QR코드를 추가하면 또 다른 마케팅 접점을 만들 수 있다.
Scanbuy의 CMO인 Mariann Moschides는 패키지나 패키지 라벨에 있는 QR코드는 소비자들에게 라벨에 들어갈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제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마케터는 구매 영수증, 가격표, 선반, 건물, 심지어 직원들까지 매장 내 QR코드를 사용하면 쇼핑 경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스포츠용품 유통업체 데카슬론은 가격표에 적힌 QR코드를 스캔해 앱에서 결제하면 고객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우회할 수 있는 앱을 선보였다.
따라서 마케팅 및 광고 전략가는 보다 혁신적이고 즐겁고 유용한 고객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QR코드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