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제12회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GS칼텍스(기업부문 종합대상), 포스코(기업 소재 부문 대상), CU(기업 유통/물류 부문 대상)의 3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조직의 SNS 활용을 정량 평가, 전문자 평가, 일반 소비자 투표 등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어워드이다. KPR은 올해 7개 기업부문 중 종합 대상 포함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기업부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GS칼텍스는 8개 SNS 채널을 통해 타깃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다각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칼텍스의 비전과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콘텐츠, 에너지 업계 전문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 캐주얼한 공감 콘텐츠 등 브랜드 경험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관여 타깃과 MZ세대의 관심을 모두 끌었다.
기업 소재 부문 대상을 받은 포스코는 SNS 캐릭터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세대에게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소구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탄생시킨 SNS 캐릭터 '포석호'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MZ세대와 직접적으로 교감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랜선 투어,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 디지털 트렌드에 최적화한 콘텐츠 포맷을 통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 홍보를 전개했다.
기업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받은 CU는 편의점을 넘어 MZ세대의 생활문화 공간이 되고자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SNS 콘텐츠를 채널 특성에 맞춰 제공했다. 웹드라마부터 오디오 드라마, 웹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와 공감대를 쌓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CU의 유니버스를 구성하며 MZ세대와 접점을 확대했다.
김주호 KPR 사장은 “타깃과 소셜미디어 채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개발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소통한 것이 주효했다”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도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