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푸드, 처음으로 탄소 칼로리가 포함된 레시피를 게재하다

굿푸드, 처음으로 탄소 칼로리가 포함된 레시피를 게재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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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굿 푸드(Good Food) 매거진은 5월호에 처음으로 탄소 칼로리가 포함된 레시피를 공개했다. 굿 푸드는 지방, 소금, 단백질과 같은 보다 일반적인 영양 데이터와 함께 탄소 칼로리가 나열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탄소 칼로리는 식품의 탄소 발자국을 기반으로 하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리고 폐기까지 식품 생산의 수명 주기를 고려한다. 굿 푸드 레시피의 탄소 칼로리는 식품의 탄소 발자국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Reewild 앱을 사용하여 계산되었다.

출판사 이미디어트 미디어(Immediate Media)는 처음으로 탄소 칼로리가 포함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식사 선택을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굿 푸드는 5월호에서 데리야끼 돼지고기 미트볼, 채식 라멘, 모로코식 프리케 트레이베이크와 굿 푸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탄소 칼로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룰루 그림스 굿 푸드 편집장은 "굿 푸드는 수년 동안 지속 가능성에 대한 특집을 운영해 왔고 우리는 그 주제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상담했다. 35년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우리는 우리의 정보를 확인하고 재점검한다. 탄소 칼로리 개념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우리가 접시에 담고 있는 것이 지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번 달 굿 푸드 잡지에 탄소 평가를 받은 세 가지 레시피를 포함시켰고 굿 푸드 웹사이트에는 25개의 조리법이 있다. 우리는 무료 앱인 Reewild를 사용하여 탄소 칼로리를 계산했다. 이 앱은 음식의 탄소 발자국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공하므로 모든 사람이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향에 대해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eewild의 설립자/CEO인 프레디 린텔(Freddie Lintell)은 "굿 푸드와 함께 탄소 칼로리 개념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 탄소 칼로리는 복잡한 과학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되어 소비자가 식품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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