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오는 5월 11일(토)부터 2차 출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는 올해 17년 만에 전문가 부문의 출품을 전면 유료로 전환하고, 지난 2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성공을 이끈 캠페인을 모집 중이다.
MAD STARS의 출품료는 전문가 부문에 한하여 출품 시기별, 카테고리별로 상이하며, 2차 출품 기간은 내달 11일(토)부터 31일(금)까지다. 금년도 최종 출품 마감일은 오는 6월 15일(토)로, 2차 출품 마감 이후 최종 출품 마감일까지는 지연 출품료가 부과된다. 한편, 일반인 부문은 최종 출품일까지 전면 무료다. 출품작 접수는 MAD STAR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0개국 350여 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엄정한 평가를 받게 된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선별된 전문가 부문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19일(금) 발표된다. 이후에도 수상작 선정을 위해 총 세 차례의 본선 심사가 기다린다. 1차 온라인 본선 심사와 2차 오프라인 본선 심사를 통해 카테고리별 그랑프리, 금상, 은상, 동상, 크리스탈을 선정한다. 3차 오프라인 본선 심사에는 부문별 심사위원장 5인이 모여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의 결정을 위해 토론을 펼친다. 올해의 그랑프리는 제품·서비스(P&S) 부문과 공익 광고(PSA)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중 각각 최우수 작품 1개에 주어지는 상으로, MAD STARS의 최고 영예상이다. 반면, 일반인 부문의 수상작은 한 차례의 예선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의 수상작은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의 마지막 날인 오는 8월 23일(금) ‘MAD STARS 2024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한편, 개최를 100여 일 앞둔 MAD STARS는 중국 최대 미디어 광고 그룹인 ‘블루포커스(BlueFocus)’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한 프로모션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