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바스크 베어와 함께 "한 입, 핥고, 즐겨라!"

[해외 크리에이티브] 바스크 베어와 함께 "한 입, 핥고, 즐겨라!"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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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TBWA 쿠알라룸푸르는 바스크 베어(Bask Bear)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신감을 맛보세요(Taste the Confidence)'라는 모토에 생명력과 의미를 부여하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출시를 포함,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150개 이상의 매장과 50만 명의 앱 회원을 보유한 바스크 베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랑받고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담하고 차별화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리브랜딩은 한 입, 한 모금 마실 때마다 경험하는 풍미와 즐거움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러한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가 필요했다. 그래서 말레이산 태양곰이 등장하는 브랜드의 기존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Brader BLE가 만들어졌다.

말레이산 태양곰은 곰과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지만, 혀가 가장 길고 혀를 20~25cm까지 늘릴 수 있다. 이 긴 혀의 능력은 궁극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바스크 베어의 브랜드 책임자 테이 카이 웨이(Tay Kai Wei)는 “B.L.E는 토스트와 맛있는 커피 한 잔을 꿀꺽 삼키며 즐기는 나의 식습관이다. '한입, 핥고, 즐기다(Bite, Lick, Enjoy)'의 약자이다. 세 단계만 거치면 된다. 기억하기 정말 쉽다.”라고 말했다.

매장 벽화와 Brader BLE의 명언을 담은 캔버스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B.L.E(Bite, Lick, Enjoy) 방법을 알려주는 소매 포장과 매장 메이크오버를 통해 바스크 베어는 새로운 캠페인에 최대한 많은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Brader BLE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뮤직 비디오로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자신감의 적인 '두려움'을 탄력 있는 혀를 돌리며 비트에 맞춰 톡톡 두드리는 동작으로 물리치는 Brader BLE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5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바스크 베어는 매출이 30% 성장하고 브랜드 언급량이 67% 급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은 버거와 치킨 텐더로 메뉴를 확장하면서 온라인에서 바이럴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리뷰는 엇갈린 의견을 낳았지만, 7월 브랜드 언급량이 무려 400% 증가했다.

쿠알라룸푸르, 페탈링자야, 페낭에서 진행된 바스크 베어와 TBWA 쿠알라룸푸르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은 한 달 동안 총 1,040만 건의 노출을 기록했으며, DOOH 광고를 통해 총 1,040만 건의 노출을 달성했다.

이 모든 모멘텀 덕분에 바스크 베어는 말레이시아에서 톱 3 커피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며, 신메뉴 판매량도 275%나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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