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LG, 한 남자의 롱보드 라이딩을 인생의 은유로 표현한 "Life's Good" 캠페인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LG, 한 남자의 롱보드 라이딩을 인생의 은유로 표현한 "Life's Good" 캠페인 론칭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9.29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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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LG는 한 중년 남성이 롱보드를 타는 모습을 통해 인생에서 낙관주의적인 자세를 갖자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글로벌 '라이프스 굿(Life's Good)' 캠페인을 론칭했다.

광고는 교외 지역을 지나가는 남자의 클로즈업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그가 롱보드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하지 않지만, 카메라가 그의 주위를 돌면서 우주를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낙관주의로 살라고 하면 모두 웃을 것이다.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생은 너무 혼돈과 좌절로 가득 차 있어서 낙관적이라고 느끼기 어렵다. 그러나 선택하는 순간 알게 된다. 라이프 이즈 굿"이라는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실제로 이 남자는 처음에는 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그는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된다.

오션 스프레이 크랜베리 주스를 마시며 플리트우드 맥의 음악에 맞춰 출근하는 네이선 아포다카의 2020년 바이럴 영상 이후, '롱보드를 탄 남자'는 행복과 낙관주의의 줄임말이 되었다. LG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낙관주의를 선택하자는 메시지, 즉 차가운 가전제품 카테고리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2023년 8월에 시작된 '라이프스 굿' 캠페인은 브랜드의 미소 로고에 담긴 인간 중심의 혁신에 중점을 둔 LG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강조한다. LG는 이 광고에서 우리 내면에는 삶을 낙관하는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으며, 우리는 이를 받아 들이는 것만 남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의 삶을 롱보드에 비유하여 자신의 한계를 넘는 담대한 도전과 낙관으로 목표와 꿈을 성취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이번 LG전자의 브랜드 영상은 TBWA\Chiat\Day NY와 에미상을 수상한 니콜라이 퓰시(Nicolai Fuglsig)감독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제작했다. 단순하고도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스스로 낙관을 선택하는 순간 우리 삶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낙관주의를 받아들일 때 마법이 펼쳐진다. LG는 낙관주의를 활용하여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브랜드로서 LG는 가능한 모든 곳에서 낙관주의를 옹호한다."라고 TBWA\Chiat\Day NY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월트 코넬리(Walt Connelly)는 말한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낙관주의에 대한 LG의 신념과 그 메시지가 'Life's Good'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는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예상치 못한 캐스팅과 함께 아름답게 제작된 브랜드 필름을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광고는 지난달 울프 올린스가 선보인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출시에 이어 공개되었다. 이 캠페인에는 윌로우 스미스, 코디 심슨, 박제니가 참여한 인플루언서 캠페인과 우리 모두의 내면에 낙관주의자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소셜 및 디지털 OOH 광고도 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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