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호주 광고주협회(AANA, The Australian Association of National Advertisers)는 2025년 3월 1일부터 새로운 환경 클레임 코드(이하 강령)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책임감 있는 광고 관행에 대한 광고 업계의 강력한 의지와 그린워싱을 근절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화다.
환경 클레임 코드는 광고주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환경 마케팅의 투명성과 신뢰를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CCC)의 환경 주장 지침을 보완하고 강화하여 환경 관련 메시지가 진실하고 명확하며 검증 가능한지 확인한다.
AANA의 CEO인 조쉬 폴크스(Josh Faulks)는 “광고 업계는 그린워싱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실하고 정확한 환경 관련 주장을 장려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 필요한 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강령은 이미지, 사운드, 광범위하거나 모호한 환경 관련 주장을 포함함으로써 기존 콘텐츠를 넘어 그 범위를 확장한다. 또한 광고주는 이제 미래의 행동이나 지속 가능성 목표에 대한 주장이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하며 확실한 증거에 기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새로운 강령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AANA는 회원사와 업계에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AANA 회원에게 맞춤형 대면 교육, 개별 캠페인에 대한 무료 자문, 향후 몇 달 내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온라인 교육 모듈이 지원된다. 온라인 교육 모듈은 새로운 강령이 마케팅 활동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AANA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호주 자율 규제 시스템의 핵심 강점은 Ad Standards가 관리하는 독립적인 불만 처리 프로세스이다. 이 시스템은 광고 표준 커뮤니티 패널의 결정에 대한 높은 수준의 준수와 모든 주요 미디어 소유자 및 플랫폼의 지원을 바탕으로 커뮤니티나 정부에 대한 비용 부담없이 소비자 보호를 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