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미국 적십자사, 크리스마스에 가장 필요한 순간에 희망을 전한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미국 적십자사, 크리스마스에 가장 필요한 순간에 희망을 전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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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국 적십자사와  BBDO는 재난 구호를 위한 기부금을 늘리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 영상은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한 후 피난처를 찾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은 강력한 반전을 통해 미국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그녀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기부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마지막 메시지는 행동에 대한 촉구로 이어진다.

이 영상은 크리에이티브 팀의 일부 팀원에게 특별했다. 감독인 앤서니 프라톨리요(Anthony Frattolillo)와 그의 가족은 2020년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대피소를 떠나 대피소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BBDO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부사장인 그렉 거스트너( Greg Gerstner)는 1999년 허리케인 플로이드가 발생했을 때 인근 강물이 범람하여 가족들이 대피해야 했다. 

미국 적십자사의 마케팅 전략 및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담당 부사장 셀마 불(Selma Bouhl)은 “연말연시는 미국인들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이다. 허리케인 헬렌과 밀턴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이 광고는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으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미국 적십자사의 도움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BBDO의 그룹 기획 이사 데이먼 가렛(Damon Garrett)은 “미국 적십자사는 매년 평균 65,000건의 재난에 대응하고 있으며, 우리 대부분은 '허리케인 시즌'을 알고 있지만 연말연시에는 예기치 못한 주택 화재 및 기타 재난이 많이 발생다.”라고 말했다.

BBD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우리시오 마자리올(Mauricio Mazzariol)은 “이 스크립트는 엄마가 이타적이고 강인한 가족의 버팀목이라는 인간적인 통찰력에서 탄생했다. 덕분에 보람 있는 반전을 선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BBDO의 그렉 거스트너는 “우리 팀원 중 몇몇은 자연재해의 영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다. 이 공통점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목적 의식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밝혔다.

원 프리 플레이(One Free Play)의 디렉터 앤서니 프라톨리요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를 정직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었다.”라, 우리는 출연진이 겪고 있는 정서적, 신체적 탈구의 현실에 근거하여 시청자를 촉각적이고 본능적인 경험에 참여시키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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