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HP와 드로가5, 네일 아트 서부극을 선보이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HP와 드로가5, 네일 아트 서부극을 선보이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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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프로덕션 디렉터인 맥켄지 셰퍼드(Mackenzie Sheppard)는 AI PC를 다리로 삼아 '바쁜 업무'의 광란에서 창작의 흐름에 집중하는 드로가5의 캠페인에서 HP의 AI PC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시나리오 작가는 현대 생산성의 끊임없는 소음 속에서도 집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HP AI PC에 도움을 청한 그녀는 AI 컴패니언을 사용하여 '현대 서부극의 예술'이라는 제목의 폴더를 업로드하고 요약하기를 클릭한다. 몇 초 만에 이 도구는 그녀의 연구를 상상력의 발판으로 바꿔준다.

타이핑하는 소리가 질주하는 말발굽 소리로 바뀌고, 손톱이 창의력을 표현하는 작은 아바타로 살아난다. 선구적인 영화 '움직이는 말(The Horse in Motion)'을 연상시키는 이 애니메이션 네일 아트는 작가의 장면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카우보이가 타고, 총격전이 벌어지고, 혼란스러웠던 그녀의 작업 공간은 상상력에 불이 붙으면서 조용해진다. 

매켄지는 AI PC를 다리로 삼아 영화를 '바쁜 업무'의 광란에서 창작의 흐름에 집중하는 단계로 전환한다. 이 디바이스는 단순히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고단함을 뛰어넘어 일이 놀이가 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세계로 들어가는 포털이 되어 크리에이터들을 안내한다. 

‘Tap’에서는 손가락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된다. HP AI PC가 작가의 잠재력을 끌어내면 손톱은 작가가 만드는 이야기에 맞춰 모양을 바꾸며 키 입력할 때마다 상상하는 세계에 적응한다. 매켄지 특유의 감각과 드로가5의 대담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탭” 광고는 기술 캠페인 특유의 지나치게 세련된 미학을 벗겨내고, 보다 예술적이고 인간적이며 업무의 혼란을 조용히 이겨내고 승리하는 모습을 전달한다.

매켄지는 “작가의 아이디어는 손가락을 통해 전달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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