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속옷 브랜드 앤덴(AndThen), 남성 심리건강과 제품 홍보 메시지 담은 OOH 공개
[ 매드타임스 이지원 기자] 남성 속옷 브랜드 앤덴(AndThen)이 남성의 심리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후 왓 와이(Who Wot Why)가 제작했으며, 이미지 촬영은 리차드 풀러(Richard Pullar)가 담당했다.
공개된 OOH 이미지는 매우 단순하다. 바나나와 자두를 사용해 모두에게 익숙한 스마일을 만들었다. 스마일은 남성들에 자신 혹은 타인을 위한 긍정적 선택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음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그 옆에는 브랜드의 제품과 해당 브랜드 수익 50%가 남성 심리 건강을 위해 사용됨을 나타내는 문구(50% PROFITS TO MEN’S MENTAL HEALTH)가 들어가 있어 제품의 특징인 편안한 착용감과 남성의 심리 건강을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앤덴의 창립자 케이티 구드럼(Katie Goodrum)은 "남성의 심리 건강이 악화하고 있는 현상을 보는 건 잔인하다. 사고방식과 마찬가지로 속옷도 매우 사적이고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갑자기 생각났다. 후 왓 와이(Who Wot Why)는 브랜드의 목적을 정확히 표현해 주었고, 제품이 포스터에 완벽히 표현되었다"라고 말했다.
광고회사 후 왓 와이의 공동창립자이자 CCO인 션 톰슨(Sean Thompson)은 "후 왓 와이는 흥미로운 진실을 멋지고 간단하게 표현할 뿐이다. 우리는 브랜드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에 알맞은 강렬하고 잊을 수 없는 스마일을 만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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