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AI의 급속한 발전은 소매업체에 진화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증가하는 비용과 공급망 복잡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긴박감과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주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5 NRF(전미 소매업 연맹) 빅쇼에서 AI 에이전트와 AI 기반 검색이 소매업체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AI 시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준다.
먼저, 소매업체는 맞춤형 AI 봇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Google Agentspace)를 활용하면, 자체 AI 에이전트를 쉽게 구축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AI를 사용하여 사용자를 대신하여 목표를 추구하고 작업을 완료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추론, 계획 및 기억을 보여주며 의사 결정, 학습 및 적응을 위한 일정 수준의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 소매업체는 AI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맞춤형 제품 추천을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고, 쇼핑객을 구매 프로세스로 안내하여 고객 경험을 개인화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또한 재고 관리, 고객 서비스 및 손실 방지와 같은 작업을 자동화하여 운영을 간소화하여 직원이 더 높은 가치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AI의 도입이 발전함에 따라 쇼핑객들은 곧 발전하는 AI 도구를 통해 거의 즉각적으로 질문하고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브랜딩 및 판매 노력에 부합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지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에이전트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구글은 이러한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버텍스 AI 검색 포 커머스(Vertex AI Search for commerce) 모듈의 새로운 개선 사항을 출시했다. 이제 고급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제품 검색을 개선한다. 또한 이미지 대 동영상 및 이미지 생성 도구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소매업체에게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더 많은 비즈니스가 새로운 AI 도구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AI 개발 파트너도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소매업체가 캠페인을 개인화하고, 고객 인사이트를 개선하며, 광고 지출을 최대한 활용하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마케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쇼피파이, 리비오닉스, 라이브램프, 리브, 이글아이가 지원하고 있다. 블룸리치, 빅커머스, 퀀텀 메트릭도 소매업체가 모든 채널에서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소매업체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돕기 위해 맨해튼 어소시에이츠, O9 솔루션, 임팩트 애널리틱스, 345 글로벌은 AI를 사용하여 물류를 최적화하고 폐기물을 줄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Vusion Group, NCR Voyix, Zebra와 같은 기업들은 운영을 개선하고 쇼핑을 개인화하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를 소매 매장에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