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선데이 그레이비(Sunday Gravy)는 기술 기업 스퀘어(Square)와 함께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인간관계가 차지하는 소중한 역할을 적시에 상기시키기 위해 고안된 통찰력 있는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인 '서비스는 여전히 중요하다(Service Still Matters)'를 론칭했다.
서비스 업계에서 AI, 로봇 웨이터, QR 코드가 보편화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스퀘어의 기술이 레스토랑 주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 즉 서비스에 비해 뒷전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캠페인의 중심에는 굿오일(Good Oil)의 노벰바(Novemba)가 감독한 일련의 영상이 있으며, 종종 눈에 띄지 않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일상의 호스피탈리티 순간을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
선데이 그레이비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샘 와틀리(Sam Whatley)는 “우리 모두는 특별함을 느끼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서비스는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서비스 근로자의 과소평가된 행동을 조명한다. 낯선 사람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야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실제처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말이다."라고 말했다.
스퀘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케옌 웡(Kae Yen Wong)은 “스퀘어는 항상 기업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기술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는 있지만, 진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은 사람, 즉 사람들의 따뜻함, 창의성, 헌신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라고 덧붙였다.
스퀘어 호주의 미디어 에이전시인 Alchemy One은 전략적 미디어 배치를 통해 비즈니스 소유자와 그 고객을 타기팅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TV, 영화관, 옥외광고(OOH) 등 공중파 채널과 디지털, 소셜, 오디오의 지원을 받는 이 캠페인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 초점을 맞추고 호주 지역 경제의 생명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순간과 장소를 집중 조명하는 맥락적 배치를 통해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