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비욘세와 리바이스, ‘리이매진(REIIMAGINE)’ 캠페인 3탄 ‘냉장고(Refrigerator)’ 공개

[해외 크리에이티브] 비욘세와 리바이스, ‘리이매진(REIIMAGINE)’ 캠페인 3탄 ‘냉장고(Refrigerator)’ 공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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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글로벌 아이콘 비욘세(Beyoncé)와 리바이스가 함께한 ‘리이매진(REIIMAGINE)’ 캠페인의 세 번째 챕터 ‘냉장고(Refrigerator)’가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리바이스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조명한다.

앞서 공개된 1탄 ‘세탁소(Launderette)’ 와 2탄 ‘당구장(Pool Hall)’은 각각 리바이스의 전통 광고를 파격적으로 재구성하고, 음악과 반문화와의 깊은 연관성을 조명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3탄에서는 미국의 도로변 식당를 배경으로, 시간을 초월한 스타일과 대담한 자신감을 주제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이번 영상은 그래미 수상 경력이 있는 감독 멜리나 마츠우카스(Melina Matsoukas)가 연출을 맡았으며, 리바이스의 대표 아이템인 웨스턴 셔츠, 501® 오리지널 쇼츠, 흰색 탱크탑, 클래식 레드 반다나 등을 입은 비욘세가 중심 캐릭터로 등장해 주체적인 에너지와 당당함을 표현했다. ‘Cowboy Carter’ 앨범의 협업 아티스트 윌리 존스(Willie Jones)도 특별 출연하며, 이번 캠페인을 비욘세의 예술 세계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Refrigerator’는 리바이스의 1988년 동명의 전설적 광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기존 광고의 감성과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자신감, 독창성, 그리고 자아 표현이라는 주제를 강조한다.

캠페인은 TBWA\Chiat\Day LA와의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제작은 드 라 레볼루시옹/프리티버드(de la revolućion/PRETTYBIRD)가 맡았다. 촬영은 에미상 수상 촬영감독 마르첼 레브(Marcell Rév)와 유명 사진작가 메이슨 풀(Mason Poole)이 함께했다.

리바이스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케니 미첼(Kenny Mitchell) 은 “리바이스는 단지 오래된 브랜드가 아니라, 오랜 유산을 바탕으로 늘 문화의 중심에서 변화를 이끌어온 브랜드”라며,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비욘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콘과 새로운 해석을 결합하고, 자신감 있는 리더십을 기념한다”고 전했다.

‘Refrigerator’는 TV, 디지털, SNS, 옥외 광고, 브랜드 이벤트 등 글로벌 통합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리바이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시대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주얼적 유산과 광고의 아이코닉함을 재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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