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브리타니아 50-50, ‘4번째 심판 시즌 2’ 론칭… “모든 팬이 심판이 되는 시대!”

[해외 크리에이티브] 브리타니아 50-50, ‘4번째 심판 시즌 2’ 론칭… “모든 팬이 심판이 되는 시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4.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인도에서 크리켓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감정이자 문화이다. 골목길, 거실, 찻집 등 어느 곳에서나 이 스포츠를 둘러싼 예측과 판정 논쟁이 오간다. 이러한 국민적 열정을 기반으로, 브리타니아 50-50은 큰 인기를 끌었던 ‘5050 4번째 심판 캠페인(5050 4th Umpire campaign)’ 시즌 2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중심은 새롭게 마련된 디지털 플랫폼 5050Cricket.in이다. 팬들은 여기서 경기를 즐기면서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말 그대로 팬이 ‘심판’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슈방(Schbang)이 기획했으며, 브리타니아 5050 4번째 심판은 팬들에게 독특한 경기 상황을 보여주고,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측하게 한다. 정답을 맞히면 경기 티켓, 캐시백 등 푸짐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의 TV 광고들은 일상 속 사람들을 심판으로 표현하면서 캠페인의 콘셉트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기차 칸에서의 판정, 동네 아이들끼리 연을 누가 먼저 잡았는지를 따지는 장면 등이 대표적이다. 캠페인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Ab India Mein Har Koi Banega Umpire", 즉 ‘이제 인도에선 누구나 심판이다.’

싯다르트 굽타(Siddharth Gupta) 브리타니아 마케팅 총괄은 "크리켓은 인도에선 감정이자 정체성이다. 팬들은 각자만의 의견과 예측력을 갖고 있고, 우리는 이 캠페인을 통해 그런 팬들에게 ‘심판’이 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브리타니아 5050 4번째 심판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사람들이 크리켓을 통해 재미있게 연결될 수 있는 방식이다. 간식 타임 이후에도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유쾌한 경험을 선사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슈방(Schbang)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우마 사이니(Umma Saini)는 "T20 시즌 중엔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그리고 경기를 보면서 우리 모두는 심판이 된다. 이건 일상에서도 마찬가지다. 인도 사람들은 공동체로서 깊이 연결되어 있고, 그게 우리의 멋의 일부이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켓에 대한 사랑과 브랜드 포지셔닝, 그리고 ‘세컨드 스크린’이라는 디지털 인사이트를 결합해 만든 거다. 연을 잡든, 캐치를 하든, 이제 인도에선 누구나 심판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