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애플의 최신 호주 캠페인인 '릭의 구조(Rick's Rescue)'는 실제 구조 사례를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애플 워치의 잠재적인 기능을 보여준다.
이 광고는 바이런베이에 거주하는 숙련된 수영 선수인 릭 시어먼(Rick Shearman)이 위험한 이안류에 휩쓸려 1.6km 바다로 떠밀려간 끔찍한 경험을 재연한다. 육지로 돌아오기 위해 거대한 파도와 싸울 수 없었던 릭은 애플 워치의 긴급 SOS 기능을 활성화하여 트리플 제로에 연락했고, 결국 헬리콥터 구조로 이어졌다.
캠페인의 이전 영상에서는 애플 워치의 낙상 감지 및 심박수 알림 기능의 도움을 받은 브루스 밀든홀(Bruce Mildenhall)과 렉시 노스콧(Lexie Northcott)의 실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릭은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라며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에는 릭이 시계로 긴급 전화를 걸었던 음성 녹음도 포함되어 있다.
애플 워치의 긴급 SOS 기능은 사용자가 빠르고 쉽게 도움을 요청하고 긴급 연락처에 알릴 수 있도록 해주며, 기존의 통신 수단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중요한 생명줄이 된다. 웨스트팩 라이프세이버 구조 헬리콥터 서비스의 응급 구조대원들은 이 기술이 없었다면 수색이 매우 다르게 끝났을 수도 있었다고 증언할 정도로 애플 워치의 위치 추적은 릭의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TBWA\미디어 아트 랩 시드니의 이 캠페인은 방송, 디지털 플랫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