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주최: 반론보도닷컴, 한국언론학회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반론보도닷컴(발행인 노승만)과 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배진아, 국립공주대 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미디어 포럼이 오는 7월 3일(목)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뉴스 콘텐츠의 위기, 품격 저널리즘과 언론의 신뢰도 회복’을 주제로, 저널리즘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와 신뢰 회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영욱 교수(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가 총 3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사회를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진 교수(한양대)가 “한국 언론의 현주소와 품격 저널리즘”을 주제로 발제하고, 박아란 교수(고려대)가 언론윤리의 위기와 실천적 회복 방안을 중심으로 논평을 더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해엽 교수(국립군산대)가 “유튜브 저널리즘 현황과 문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이어 유효선 박사(성균관대)가 이에 대한 문제점과 제도적 대응 방향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윤호영 교수(이화여대)가 “범람하는 IB매체(뉴스), 문제점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며, IB 매체의 확산이 언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한다. 김성후 선임기자(기자협회보)는 언론계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모든 발제자와 토론자가 참여해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마지막으로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포럼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 언론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품격 있는 저널리즘의 복원을 통해 신뢰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통 언론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점검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요구되는 저널리즘의 가치와 역할을 재정립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한 여론 형성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언론의 미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조명하고, 미래 지향적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언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