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기저귀 채우려 애쓰는 남성, 주차 잘못하는 여성 묘사는 그만!

“애드에이지(AdAge)”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내년 6월부터 광고에서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우려고 애쓰는 남성이나 주차 잘못하는 여성을 묘사할 수 없게 된다.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SA: The 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심각한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성별 고정관념을 담은 광고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자율규제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주요 광고주들이 이미 실천 강령에 서명했다.”고 “가디언(The Guardian)” 지는 전했다.
이 새로운 규정은 2015년 집행된 “단백질 세계(Protein World)”란 브랜드의 광고 때문에 생겨났다. 광고에는 비키니 입은 여성 사진에 “해변 몸매 준비됐니?”라는 카피가 붙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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