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가 있어야 엔진이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엔진이 있어야 연료가 필요해진다. 연료가 있다고 엔진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생각이 있어야 글을 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글을 쓰면 생각이 나온다. 우리 뇌는 냉장고와 같다. 꺼낼 게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우리는 넣기만 한다.
아이디어가 있어서 회의하는 것이 아니다. 회의를 하면 아이디어는 나온다. 회의의 會는 떡시루를 찌는 상형이다. 시루를 찌다보면 떡이 만들어진다. Company는 그동안 수많은 아이디어를 실현한 회의체다. 컴퍼니의 뜻도 빵(Pan)을 같이 먹는다는 뜻이다.
<#MCN의 문장> 일의 순서를 바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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