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이승협이 tvN ‘별똥별’에서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협은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외모가 출중한 국밥집 사장님 강시덕 역을 맡았다. 이승협은 설렘을 유발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극 중 손님들과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순박하고 성실한 면모를 살린 연기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별똥별’ 3회에서 강시덕은 매니저 호영(김윤혜 분)에게 캐스팅되며 제2의 인생을 맞이했다. 처음에는 호영이 자신을 캐스팅하려고 어필하는 모습에도 지금에 만족한다며 단호하게 거절하지만, 가게 주인이 직접 장사하겠다고 시덕을 내쫓으면서 시덕은 가게 일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한다.
때마침 시덕은 캐스팅을 위해 또다시 찾아온 호영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배우 데뷔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시덕은 돈 잘 벌게 해주겠다는 자신감 가득한 호영의 대답에 설득되어 강단있게 새로이 배우의 꿈에 도전한다. 앞으로 시덕이 배우 데뷔를 위해 매니저 호영의 손을 잡고 펼칠 이야기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승협은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극에 잘 어우러지는 연기로 순수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려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승협은 실제 대구 출신인 만큼 디테일한 표현으로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승협이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연기력을 발휘해 앞으로 극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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