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레이드 데스크, 2024년도 2분기 전년 동기간 대비 26% 성장한 미화 5억 8,500만 달러의 매출 기록

더 트레이드 데스크, 2024년도 2분기 전년 동기간 대비 26% 성장한 미화 5억 8,500만 달러의 매출 기록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4.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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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광고주를 위한 글로벌 기술 플랫폼 리딩 기업인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나스닥: TTD)는 지난 6월 30일자로 마감된 2024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Jeff Green)은, "올 2분기에도 트레이드 데스크는 전년 동기간 대비 26% 증가한 미화 5억 8천 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트레이드 데스크는 CTV, 리테일 미디어 및 ID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최고 브랜드들이 전례 없는 민첩성과 정확성을 갖고 오픈 인터넷에서 프리미엄급 미디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린은 이어, "트레이드 데스크가 자랑하는 AI 기반 신규 미디어 구매 플랫폼인 '코카이(Kokai)'의 기능이 발전하면서 광고주들은 '코카이'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이제 광고주들은 매 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트레이드 데스크는 AI가 조력자(co-pilot)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있으며 광고주들이 그들이 보유한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카이'에서 이뤄지는 지속적인 혁신, UID2의 광범위한 채택, 점차 확대되고 있는 리테일 데이터의 사용으로, 트레이드 데스크는 앞으로도 광고주들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고 CTV 등의 핵심 고성장 시장에서 리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 분기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기록한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강력한 고객 유지율(Customer Retention): 지난 10 년 동안 이어진 성과의 연장선상에서, 올 2분기에도 95% 이상의 강력한 고객 유지율을 달성했다.

커넥티드 TV(Connected TV, CTV):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CTV 인벤토리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전 세계 주요 네트워크 및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 전반에 존재하는 프리미엄 콘텐츠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콘텐츠 혹은 공급 측면(Supply Side)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 관계가 아닌 파트너로서 여러 프리미엄급 퍼블리셔들과 좋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토대로 광고주들은 그들이 원하는 오디언스를 타기팅하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역량을 지원받게 된다. CTV 관련 최신 업데이트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넷플릭스(Netflix)는 자사의 광고주를 위해 미디어 구매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를 주요 프로그래매틱 광고 파트너 중 하나로 포함시켰다.
  • 미국 지상파 TV 방송국인 폭스(FOX)는 폭스 산하의 여러 브랜드와 애드라이스(AdRise) 기술 플랫폼 전반에 걸쳐 UID2와 오픈패스(OpenPath)를 연동시키는 등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미국 미디어 기업인 E.W. 스크립스(E.W. Scripps)는 오픈패스(OpenPass)와 UID2를 도입하여 자사의 광고주를 위해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E.W. 스크립스는 오픈패스(OpenPass)를 도입한 최초의 CTV 퍼블리셔가 되었다.

UID2(Unified ID 2.0)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 및 지원: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유저와 관련성 높은 광고라는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유저에게 정보 제어 권한을 부여하고, 개인 정보 보호에 보다 최우선을 두는 업계 전반의 접근 방식인 UID2에 대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UID2는 서드파티 쿠키를 대체하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대안으로써 이와 관련된 최신 파트너십 및 연동/지원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로쿠(Roku)는 UID2 도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더욱 정확한 타겟팅 역량을 구현하고 로쿠 미디어(Roku Media)와의 데이터 협업을 촉진하는 안전한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미국의 위성/인터넷 라디오 방송사인 시리우스XM 미디어(SiriusXM Media)는 자사의 판도라 미디어(Pandora Media)가 UID2를 도입한 최초의 오디오 퍼블리셔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LG 애드 솔루션(LG Ad Solutions)은 자사의 광고주들이 LG의 광범위한 오디언스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UID2와 연동한다고 발표했다.
  •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요 방송사이자 퍼블리셔인 TF1 M6, 미디어 피가로(Media Figaro)는 광고주들에게 향상된 타기팅 기능을 제공하여 그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EUID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관으로부터 아래와 같이 다양한 업계 관련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최우수 기업', '최고의 CEO', '최우수 이사회', '최우수 IR 프로그램', '최우수 IR 전문가', '최우수 IR 팀', '최고의 애널리스트 데이' 등 여러 부문 수상(기관 투자자 어워드, Institutional Investor Awards)
  • '애드테크 분야의 떠오르는 스타' -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 미디어 및 애드테크 부문 최고의 여성' - 애드익스체인저(AdExchanger)
  • MM+M(Medical Marketing + Media)의 '40 언더 40 어워드' 수상(MM+M 40 Under 40)
  • '40 언더 40 어워드' 수상 – 리테일 터치포인츠(Retail TouchPoints)

자사주 재매입: 이 기간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클래스 A 보통주를 재매입한 바 없다. 2024년 6월 30일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수 있는 승인 금액은 미화 5억 7,500 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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