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는 제1회 "브릴리언스 어워즈(Brillance Awards)" 시상식이 10월 28일(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브릴리언스 어워즈"는 아시아광고연맹이 올해 처음 신설한 상으로, 작년 한해 동안 최소 3개 이상 복수의 다른 유료 매체에 집행된 광고물 중 브랜드 구축 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출품작을 모집했다.
총 10개 부문(자동차/부품, 보험 및 은행/금융, 소비재/소비가전, 식음료, 이커머스/온라인서비스, 패션/퍼스널케어, 제약/위생 및 보건, 부동산/가구, 통신/기술, 여행/관광/숙박)에서 출품작을 받았으며, 올해 11개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그 중 한국 수상작은 7개다.
한국 수상작은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HD 현대 인프라코어 ‘My Baby Scooper, Deval’(돌고래유괴단), ▲소비재/소비가전과 ▲식음료 부문에서 삼양식품 ‘Samyang Ramen High-Pressure Washer’(아이디엇), ▲패션/퍼스널케어 부문에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의 ‘The Weather’(돌고래 유괴단), ▲제약/위생 및 보건 부문에서 려원담 ‘Proceed! Ryeo-won-dam’(호키포키컴퍼니), ▲부동산/가구 부문에서 모던하우스 ‘Modern House, where Christmas arrives first’(메이트인디펜던스), ▲통신/기술 부문에서 애플 ‘ETA-NewJeans’(돌고래유괴단)이 선정됐다.
스리니바산 스와미(Srinivasan Swamy) AFAA 회장은 “아시아 전역에서 약 72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브랜드 구축에 있어 정교한 타깃 설정, 전략적인 미디어계획 등 성과가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트로피 전달 등 온라인 시상식은 한국을 비롯해 파키스탄,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타이완 등에서 참석하며, 28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한편, 브릴리언스 어워즈의 심사위원은 인도 아다니 그룹(Adani Group)의 아제이 카카르(Ajay Kakar), 한국 KT의 선재율(Jae-Yul Sun) 디지털 콘텐츠팀 리더, 대만의 푸본 파이낸셜 홀딩스(Fubon Financial Holdings)의 신디 린(Cindy Lin) 이사, 파키스탄의 알리 무스탄시르(Aly Mustansir) 브랜드 컨설턴트 및 트레이너가 참여했다.